유·아동 물티슈 전문 브랜드 순한 아기물티슈 순둥이는 인공첨가물을 줄이고 자극이 적은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요구하는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해 인공첨가물 퇴출 열풍에 동참한 것이다.
새로워진 순둥이 물티슈는 지난 6개월 동안 향, 원단의 감촉, 수분 흡수력, 세정력 등에 대한 100여개 샘플 연구와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제품보다 첨가물과 물의 양을 줄이고, 전 성분은 개선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아이들이 포장지 모서리에 긁혀 상처가 난다는 소비자 의견도 반영했다. 날카롭던 톱니 모양 포장지 모서리를 부드럽게 처리했다. 포장지 입구 사이즈를 넓혀 물티슈가 여러 장 뽑히는 딸림 현상을 감소시켰다.
제품이 피부에 맞지 않을 경우 무료 반품 서비스도 시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순둥이몰(mall.suom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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