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20일 기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e-스포츠 대회 ‘GiGA 레전드 매치’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GiGA 레전드 매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RTS) 스타크래프트를 주름잡았던 4대천왕 홍진호, 기욤, 임요환, 이윤열의 매치를 통해 지난달 110만 고객을 돌파한 KT 기가 인터넷의 빠른 속도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회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매치에서는 홍진호, 기욤, 임요환, 이윤열이 레전드 매치 타이틀 아래 4대천왕 챔피언을 가릴 예정이다.
대회 티켓은 오는 14일까지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http://promotion.olleh.com/gigalegend/index..asp)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4,000석의 티켓을 문자로 17일(예정)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신혜성 KT 마케팅부문 IMC담당(상무)은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이 필수인 e-Sports에 최적화 된 KT의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e-스포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2030세대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기가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조주희기자 juhee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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