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최근 글로벌 증시 불안이 북한 문제와 함께 우리 경제에 복합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관련 동향들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에는 선제적으로 안정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 연설 종료 직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경제팀도 최근 안보와 경제비상 상황에 대비해 철저하고 면밀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회 연설을 통해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야기된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저와 정부의 입장과 대책을 소상하게 설명드렸다"면서 "지금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상황을 맞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각 부처는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업무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우리 군은 북한 도발 시에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철통 같은 준비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정명기자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 연설 종료 직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경제팀도 최근 안보와 경제비상 상황에 대비해 철저하고 면밀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회 연설을 통해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야기된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저와 정부의 입장과 대책을 소상하게 설명드렸다"면서 "지금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상황을 맞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각 부처는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업무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우리 군은 북한 도발 시에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철통 같은 준비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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