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Transfer’는 송금 수취인의 은행이나 계좌번호를 몰라도 휴대폰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핀테크형 해외송금서비스다.
기존에도 핸드폰으로 해외송금을 보내는 것은 가능했으나, 수취인의 핸드폰번호만으로 해외송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은 국내 최초다.
또한 ‘1Q Transfer’는 전신료가 없는 등 해외송금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수료를 10,000원 내외로 정해 기존 송금서비스 대비 비용을 1/3 수준으로 줄였다.
한 번에 송금할 수 있는 금액도 최대 미화 기준 1만불 이하로 타행의 모바일 해외송금 대비 많은 편이다.
이번 1Q Transfer는 필리핀을 대상으로 첫 서비스를 출시했고, 향후 호주, 인도네시아, 중국, 캐나다 등 KEB하나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 진출 국가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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