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팝스는 네이버와 티켓몬스터 출신의 인터넷 전문가 5인이 지난 2014년 공동 창업한 회사다. 학습상황·교실 생활 등에 대한 교사의 피드백을 학생·학부모 모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인터넷 서비스 ‘클래스123’으로 전세계 5만 여 명의 가입자를 모았다.
SK행복나눔재단은 클래스123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 앞으로 브레이브팝스의 사업 고도화·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본부장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관계에 주목하는 브레이브팝스의 사회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보고 최종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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