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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 손해율 개선 전망에 동반 상승

손해보험사가 손해율 개선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에 동반 상승세다.

KB손해보험은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3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9.92%(3,200원) 오른 3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해상(7.80%), 동부화재(4.30%), 한화손해보험(2.15%), 삼성화재(1.49%), 롯데손해보험(1.12%) 등이 일제히 오름세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보험과 실손 의료보험료 손해율 하락으로 올해 주요 손해보험사의 실적이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 손해보험사의 지난 1월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1,7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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