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발명교육은 현장 체험 중심의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과학기술융합의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기본 방향은 경기창의발명교육추진단 운영,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체계 구축, 교과융합형 창의발명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교지원 중심 발명교육센터 운영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역과 함께 하는 발명교육을 위해 도내 29개 발명교육센터를 현장 지원 거점 기관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업무 협력으로 창의발명교육을 확대하고 나아가 창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과학교과 연계 발명교육프로그램’을 지난해 중학교용에 이어 올해는 초등학교용을 개발·보급하고, 발명 G-러닝 모델학교 3교를 대상으로 발명 게임 ‘발명탐정 진’을 활용한 발명원리 교육을 전국에서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꿈의 직업학교’와 연계한 협력 체제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선택 활동을 지원하며,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학부모 20만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교실’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학교 발명교육 지원을 위해 거점 발명교육센터 2개 기관을 지정하여 희망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발명교육 콘텐츠와 강사를 지원한다.
홍정수 경기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장은 “창의발명교육은 융합과학교육을 기반으로 창업교육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역점 추진하는 과학수업혁신 SCIENCE 5050과 꿈의 직업학교의 성공을 위해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