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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직원들에 보너스 지급 논란

자동차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파문을 일으켰던 폭스바겐이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노동조합 대표는 “2015년에도 초과 근무와 잔업 수당은 중요한 문제였다”며 “지난해 직원들이 힘든 시간을 보낸 만큼, 회사측과 직원 10만명에게 지난해 보너스를 지급하는 지급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아우디도 독일 잉골슈타트와 네카르줄름 공장 직원들에게 1인당 5,420유로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전날 디젤차량 배출가스 조작 문제와 관련해 고위임원들이 사태가 발생하기 1년 전부터 관련 이메일을 수신했으며 뮐러의 전임자인 마틴 빈터콘 CEO도 수신자 목록에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 등 세계 각국으로부터 줄 소송에 직면한 폭스바겐은 수백억 달러의 벌금 폭탄에 직면한 상태다.



/최용순기자 sen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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