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일 전체 주거지 면적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뉴타운 해제지역 등 저층주거지에 대한 관리 및 재생모델 개발 용역을 한다고 밝혔다. 시가 연구용역에 나선 이유는 뉴타운 해제지역들이 빌라촌으로 바뀌는 등 또 다른 난개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총 용역기간은 10개월이고 용역비는 4억8천만원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저층주거지 문제점에 대해 주민과 업계 관계자 등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개선점을 찾아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재유기자 0301@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