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에 따르면 7일 개최된 개원식에는 석위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노조 관계자, 창원시 성산구청 관계자,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했다. 볼보 바르미 어린이집은 만 1세, 만2세, 만3세, 만4-5세 아동을 연령별로 나누어 총 4개 학급으로 운영한다. 전체 정원은 40명이다.
교육여건을 보면 보육실 4개 이외에 유희실, 야외 놀이터, 텃밭 등이 마련돼 있으며 유치원 2급 정교사 자격을 보유한 교사 5명과 보조교사, 조리사들이 배치됐다. 석 대표는 “미취학 자녀를 둔 임직원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 없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기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체 임직원의 가족을 배려하는 다양한 복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1998년 삼성중공업의 건설장비 부문을 스웨덴 볼보그룹이 인수해 세운 국내법인이다.
/이종혁기자 2juzs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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