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병호 2G 연속홈런… 리그 관심 뜨거워진다

토론토전 선발 출전해 솔로포

MLB닷컴 '주목할 루키' 5위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2호 홈런을 때려냈다.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토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팀이 0대5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선발 가빈 플로이드의 2구째 시속 92마일(약 148㎞)짜리 빠른 볼을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메이저리그 공식경기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한 데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우완 플로이드는 지난 2004년 데뷔해 빅리그 통산 72승(72패)을 기록한 베테랑으로 이날 3이닝 동안 1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유일한 피안타이자 출루 허용이 박병호에게 내준 홈런이었다. 박병호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를 상대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그는 시범경기에서 13타수 3안타(타율 0.231), 2홈런, 6타점, 4득점을 기록 중이다. 박병호는 이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인 MLB닷컴이 선정한 '주목할 루키' 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스플릿 스쿼드(팀을 2개로 나눠 각각 경기를 치르는 것)로 나선 또 다른 미네소타와의 경기에 3회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3명의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지난 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1⅓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오승환은 2경기 연속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