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QE)에 투입되는 자금 규모도 600억 유로에서 800억 유로로 늘어났다. 투자등급의 회사채도 매입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ECB 발표 직후 유럽 증시는 독일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오름세다. 독일DAX 지수는 오후 2시 현재 9,816.38로 전일 종가대비 0.96% 뛰었으며 프랑스 CAC40 지수는 4,460.64로 0.79% 상승했다.
반면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영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52%까지 상승했다.
안전자산인 금값도 떨어졌다. 런던시장에서 거래되는 금값은 전장대비 0.8% 하락한 온스당 1,243.59달러를 기록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