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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원양자원, 최대주주 지분 매각에 약세

중국원양자원이 장화리 대표의 지분 매각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날 대비 2.41% 내린 2,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2,330원까지 떨어지면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전날 중국원양자원은 장화리 대표가 자사주 667만8,000주를 장내 매도해 최대주주의 지분이 14.54%에서 7.72%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또 이달말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발행가능한 주식수를 1억원 가량 늘리는 정관변경안이 상정되면서 기존 주주들의 주주가치 희석이 우려되고 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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