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사가 가상현실(VR) 헤드셋을 미국에서 399달러에 판다고 발표했다.
이는 페이스북의 라이벌인 오큘러스 리프트보다 200달러, HTC의 바이브보다 400달러 싼 것이다.
플레이스테이션 VR은 경쟁사들에 비해 덜 진보된 것처럼 보이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더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오는 10월까지는 시판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올 상반기에는 수요를 창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니는 VR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50개를 VR장비 출시에 맞춰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병도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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