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2.28%(2,500원) 오른 1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주가도 상승세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LNG선·LPG선 등 고수익 선박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95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높였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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