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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시개발구역 138㎢...여의도 47배

도시개발구역 연도별, 지역별 추이




전국에 지정된 도시개발구역 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약 47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00년 도시개발법 시행 이후 지난해 말까지 지정된 도시개발구역 수가 388개로 약 138㎢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47배에 해당한다. 이 중 사업이 완료된 구역은 136개(32.2㎢)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개발수요가 많은 경기도가 108개 구역으로 가장 많은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됐으며 △경남(46개) △충남(45개) △경북(35개)이 뒤를 이었다. 서울의 경우 도시개발구역 수는 10곳이지만 지난 2013년 이후 새롭게 지정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주체별로는 민간시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53.6%(208개)로 공공시행 사업(46.4%, 180개)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개발유형별로는 지난 2009년에 일시적으로 비주거 유형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지만 2012년부터 다시 주거용 개발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추세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지역 내 거주하는 인구 비율은 91.6%지만 이용 가능한 도시적 용지는 7.3%(7,358㎢)에 불과해 부족한 도시용지를 공급하는데 도시개발사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eh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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