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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족을 위한 RC 장난감

우리는 원격조종(RC) 장난감의 황금기에 살고 있다. 센서와 배터리, 프로세서, 모터 관련 기술의 비약적 발전 덕분이다. 육해공을 망라해 우리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최고의 RC 장난감 6종을 골라봤다.





창공을 향해
유닉 타이푼 Q500 4K
189만원; yuneeckorea.net
미국 122m, 우리나라 150m로 정해진 드론의 법적 비행제한 고도 따위는 신경 쓰지 말자. 타이푼 Q500은 항상 자신의 위치를 파악, 사용자와 91m 이내에 머문다. 또한 3축 짐벌에 장착된 4K급 초고해상도 카메라가 컨트롤러의 5.5인치(14㎝) 스크린에 촬영 영상을 실시간 전송한다. 휴대폰과의 연동이 필요 없어 와이파이가 안 터지는 곳에서도 원활한 촬영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특히 짐벌을 분리, 별도의 핸드 그립 컨트롤러에 부착하면 지상에서 4K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잠수 본능
패럿 오라크 하이드로포일
159달러; parrot.com
‘오라크(Orak)’는 공중과 수상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드론이다. 미니 드론을 그냥 날릴 수도, 수중익선(hydrofoil)에 부착해 물 위에서 보트처럼 운용할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쿼드콥터가 수직으로 일어서면서 전진 동력을 제공하는 프로펠러 역할을 한다. 최고속도는 수상에서 시속 10㎞, 공중에선 17.5㎞다.

비디오레이 프로 4
4만3,500달러; videoray.com
깊은 물속과 주머니 속에 모두 들어갈 수 있는 녀석을 원한다면 ‘프로 4’가 제격이다. 두 개의 LED 조명이 부착된 이 미니 잠수함은 최대 잠항심도가 무려 305m에 달한다. 사용자는 프로 4와 연결된 선을 통해 1080픽셀급 고해상도 카메라의 영상을 실시간 확인하며 조종할 수 있다.

오픈ROV 트라이던트
1,199달러; openrov.com
‘트라이던트(Trident)’는 가상현실(VR) 헤드셋이나 노트북으로 조종하는 오픈소스형 잠수정 드론이다. 배터리 완충 시 2시간 이상 작동되며, 운용 수심은 최대 100m에 이른다. 유선 조종 방식인 만큼 분실의
우려 없이 누구나 심해(?) 탐사를 즐길 수 있다.








대지의 무법자
앙키 오버드라이브
150달러; anki.com
이 한 쌍의 RC카만 있다면 평범한 거실을 레이싱 트랙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사전 설계된 8개의 트랙 중 하나를 조립한 뒤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를 이용해 친구와 경주를 벌이면 된다. 두 차량 모두 인공지능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혼자서도 진땀나는 승부를 펼칠 수 있다.

트랙사스 X-맥스
799달러; traxxas.com
소형 테리어견과 덩치가 유사한 RC 몬스터 트럭. 사륜구동이라 어떤 험지도 거뜬히 주파하며, 최고 시속도 55㎞나 된다. 특히 전복됐을 때 스스로 일어나는 ‘자가 복원(self-righting)’ 기능까지 채용돼 있다. 덕분에 급커브 중 전복돼도 컨트롤러의 버튼만 누르면 곧바로 자세를 바로잡고 레이스에 복귀할 수 있다.

짐벌(gimbal) - 구조물의 동요에 관계없이 부착된 기기나 장비가 원래의 각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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