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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레시피분석]키움증권, 연 7% RP로 고수익 원금보장

14개 모델포트폴리오 선보여





키움증권은 증권사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중 최다인 14개의 모델포트폴리오(MP)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연 7% 수익이 보장되는 환매조건부채권(RP)을 편입한 원금지급추구형 MP,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100% 현금성 상품으로 교체 운용해주는 목표달성형 MP 등이 주목받고 있다.

키움증권의 14개 MP는 크게 원금지급추구형·기본투자형·목표달성형·배당형으로 나뉜다. 초저위험 성향의 투자자들을 위한 원금지급추구형은 원금 손실이 없는 RP,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에 투자해 시장금리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연 7%(1년 만기)의 RP를 총 투자액의 30%까지 편입해 고수익 원금보장형 ISA를 만들었다. 연 2,000만원을 투자할 경우 600만원까지 RP에 넣을 수 있다. RP와 함께 어떤 ELB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키움원금지급추구형플러스·키움원금지급추구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목표달성형은 목표 수익률(중위험 4%, 고위험 5%, 초고위험 6%)을 달성하면 RP, 머니마켓펀드(MMF) 등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했다. ISA의 만기가 3~5년 후 오더라도 달성한 수익률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기본투자형은 투자 성향에 따라 다섯 가지로 나뉜다. 중위험도의 기본투자형 MP는 주식혼합형펀드(25%), 채권혼합형펀드(15%), 채권형펀드(40%), RP(20%)로 구성돼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펀드를 중심으로 최적의 MP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배당형 MP 네 가지는 모두 고배당 펀드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절세 효과와 배당 이익을 모두 노린 포트폴리오다. 고위험 배당형 MP는 배당형펀드에 50%, 배당형 상장지수펀드(ETF)에 10%, 채권형펀드와 RP에 각각 20% 투자한다. 키움증권 ISA의 수수료는 MP에 따라 0.2~0.8%다.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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