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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 본격 시작한다

원도심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스토리텔러와 함께 돌아보는 도보관광상품 운영

원도심 지역에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소개하는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가 본격 시작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16년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토리투어는 ‘이야기 할배·할매’로 통칭되는 스토리텔러가 관광객과 함께 걸으며 지역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다.

올해는 국제시장, 영도다리, 이바구길 등 기존 5개 코스에다 서구 코스를 새로 발굴해 6개 코스를 운영한다.

지난달부터 서구청·근대역사 전문가·여행업계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코스 구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 결과 5월부터 서구 코스를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인바운드 여행사와 연계해 원도심 내 ‘야경·산복도로·옥상달빛극장·지역축제’ 등 테마로 한 투어상품도 적극 개발한다.



산복도로 야경을 조망하는 ‘야경투어’, 원도심 내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과 체험장을 활용한 ‘체류형 상품’ 등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관광객 밀집지역에 스토리텔러를 배치해 코스 안내와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이야기 할배·할매가 간다’를 비롯, △2만 번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2만 번의 행운을 잡아라!’ △원도심 6개 코스를 완주하고 인증샷을 올리는 참가자 대상 ‘원도심 얼마나 가봤노?’ △본인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방문후기(사진)를 올려 ‘좋아요(♡)’ 클릭을 많이 받은 인증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가 원도심왕!’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는 국제시장, 용두산공원을 비롯 동구 이바구길,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 깡깡이길 등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가진 코스로 구성돼 있다”며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원도심만의 매력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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