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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中 투자자들 골드바·금화 사재기…금값 상승

올 들어 중국 증시와 통화 가치, 주요 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일제히 출렁이면서 안전자산인 금괴, 금화 투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인들이 투자 목적으로 골드바와 금화를 대거 사들이면서 금값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중국인들이 골드바와 금화를 사들이기 시작한 것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통상 목걸이를 포함한 장신구 형태로 금을 사들였고, 구매 시기도 음력 설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홍콩에 소재한 대형 금괴 거래업체 파인메탈아시아의 패드레이그 세이프 최고경영자(CEO)는 “이 달 들어 첫 3주 동안 판매한 금괴는 춘제가 있던 지난 2월 전체의 판매량보다도 많았다”며 “미국 달러화로 약 1만 달러인 250g짜리 금괴 판매는 평소 대비 10배 늘었고, 기업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1000g짜리 금괴 판매도 50%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월스트리트 저널은 중국 증시와 위안화가 강세로 돌아서거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금리를 올리면 금에 대한 투자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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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SEN TV lucidmir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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