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은 지난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동주 마케팅 총괄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다음 달 1일 공식 취임하는 김 대표는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 경영대학원 MBA, 미국 스탠포드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등을 밟았으며, OB씨그램, GM 코리아에서 마케팅 부문을 이끌었다. MG손보에는 지난 2013년 7월 마케팅전략 상임고문을 맡으면서 합류했으며 2014년부터는 마케팅전략,상품개발, 홍보, 법인영업을 아우르는 마케팅총괄 전무이사로 재직해왔다. MG손보의 기업 슬로건 및 캐릭터 ‘조이(JOY)’를 론칭하고, ‘건강명의 암보험’ 등 대표 상품도 김 대표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김 대표는 “흑자전환을 목표로 경영에 매진하겠다”며 “임직원 스스로 적극적으로 변화의 움직임에 동참해 혁신을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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