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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일 기술" 토모큐브, 오가노이드 측정 시장 선점 기대[Why 바이오]

2세대 홀로토모그래피 기술로 측정 높이 5배 향상

2027년부터 빅파마·비바이오 양산 매출 급증 예상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 개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3D 세포 이미징 기업 토모큐브(475960)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토모큐브는 두꺼운 오가노이드를 비침습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을 보유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리포트를 내고 “전 세계적으로 오가노이드 기반 임상 활용이 3~5년 내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라며 “토모큐브는 오가노이드 측정에 경쟁사가 없는 유일한 솔루션을 보유한 만큼 빅파마와의 공동개발 프로젝트 완료 시 2~3조원 TAM(전체 시장 규모)을 독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토모큐브 기술의 핵심은 두꺼운(150~500μm) 오가노이드를 비침습 방식으로 3D 정량 분석하는 것이다. 최 연구원은 "토모큐브 홀로토모그래피는 2세대 기술로 넘어오며 측정 높이를 5배 향상시키며 경쟁사가 사실상 없어졌다"며 "150μm 이상의 두꺼운 오가노이드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는 전세계적으로 토모큐브가 유일하다"고 평가했다. 차세대 장비 X1 Max(측정높이 500μm)는 빅파마 R사와 AI 기반 오가노이드 표현형 분석 표준화 작업 진행 중이며, 내년 3분기 출시 예정이다.

전체 시장 규모(TAM)는 2~3조원으로 추정된다. 최 연구원은 "장비 가격 5억원, 글로벌 빅파마(10곳*50~200대), 중형 제약사(20곳*20~40대), 바이오텍(300곳*5~20대) 각각 디바이스 구매 수요를 고려한 규모"라며 "신약 개발 외에 장기이식, 난임 등 오가노이드 활용 영역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현재 R&D Phase에서도 매출 고성장 중이나 빅파마 및 비바이오 양산 매출 급증하는 2027년부터 성장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세계 유일 기술" 토모큐브, 오가노이드 측정 시장 선점 기대[Why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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