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미래세대행복위원회는 오는 13일까지 ‘미래세대 희망노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국회의원들의 공약 및 정책에 관한 정보제공을 위한 누리집(www.futurepolicy.net)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회의원들이 미래세대를 위한 장기적인 발전 공약을 만들어 당선 후 의정활동을 통해 실제 입법과 정책과정에 반영하도록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미래세대 희망노트 누리집에는 총선 지역구 후보들과 비례대표 후보들의 미래세대 공약이 명시되며, 시민들은 그곳에서 후보자의 정책을 이해하고 판단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총선에 참여하는 정당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함과 동시에 전국 253개 지역구 후보자 943명에게 SNS 및 전화통화를 통해 이번 캠페인의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회의원들과 시민들이 미래세대의 개념을 이해하고 미래세대의 관점에서 공약과 정책을 판단해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광형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 정재승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겸임교수, 김경동 서울대 명예교수도 이번 캠페인의 취지 및 내용을 적극 알리기 위해 방송 및 기고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