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정해인과 남규리가 초밀착 아이스크림 키스로 주말 안방을 찾아간다.
정해인과 남규리는 SBS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각각 여행가를 꿈꾸는 알바왕 유세준 역과 10년차 배우 지망생 이나영 역을 맡아 열연, 상큼하고 통통 튀는 매력의 막내 라인을 구축하며 발랄함과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극중 사돈 관계인 세준과 나영은 한 동네에 살면서 친구처럼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사이다. 지난 주 배우 지망생 은퇴를 선언한 나영이 새로운 사업을 물색하는 가운데 알바왕 세준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으로 향후 보여줄 두 사람의 관계가 주목받았다.
이와 관련 2일 15회에서는 정해인과 남규리가 아이스크림을 사이에 두고 얼굴을 밀착하는 로맨틱한 장면이 방송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해인은 손에 아이스크림을 든 채로 점점 남규리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남규리는 정해인의 상기된 표정을 받아들이며 두 눈을 살포시 감는다. 친구 같은 사돈으로 지내던 둘 사이가 심상치 않다.
제작진은 “세준과 나영은 각각 여행가와 배우를 꿈꾸는 n포 세대라 불리는 요즘 청춘의 모습을 오롯이 보여주고 있다”며 “둘 사이 새로운 감정의 기류가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그래, 그런거야’ 15회는 2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