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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양수리 딸기농장서 ‘이야기가 있는 체험학습소’ 운영

휴롬은 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양수리 딸기농장에서 ‘이야기가 있는 체험학습소’를 운영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체험학습소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국산 과일·채소를 소재로 한 학습 농장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휴롬이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와 어린이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휴롬은 경기도 양수리 두물머리 인근에 위치한 딸기농장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과일과 채소를 선정해 어린이들이 농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름에는 방울토마토와 포도, 가을에는 배, 겨울에는 사과 농장을 방문한다.

휴롬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소 사업은 어린이 식습관교육을 위해 민관이 함께 기획하고 시행한 데 의의가 있다”며 “아이들이 체험학습소에서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일상에서도 과일·채소를 건강하게 섭취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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