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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소호몰과 손잡고 ‘노브랜드 패션’ 키운다

소호몰 매출 지난해 26% 증가, 전체 패션 매출의 15% 도달

G마켓(www.gmarket.co.kr)이 인기 소호몰(간이 사업 쇼핑몰)과 손잡고 노브랜드 제품 매출 확대에 팔을 걷어부쳤다.

G마켓은 ‘스타일매칭’ 코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개성을 중시하되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20~30대 젊은 고객층의 수요를 반영한 코너다.

G마켓은 우선 이 코너에서 오는 10일까지 소호몰 임블리와 함께 ‘임블리X치인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인기 소호몰 임블리가 웹툰과 드라마로 인기를 끈 ‘치즈인더트랩’ 스타일 의류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임블리 한정세트는 상의와 하의를 각각 다르게 구성해 총 8가지로 나온다. ‘홍설 세트’는 4만9,900원, ‘유정선배 세트’는 5만9,900원이다.

11일부터 17일까지는 스니커즈를 판매하는 소호몰 페이퍼플레인이 ‘치즈인더트랩’ 스타일을 제안한다. 인기 상품을 20% 이상 할인 판매하며, 에어운동화를 구매하면 SNRD 캔버스 스니커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G마켓이 이렇게 브랜드가 없는 패션 상품 판대 확대에 힘을 쏟는 것은 최근 소호몰과 탑셀러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G마켓의 지난해 패션 소호몰 매출은 2014년 보다 26% 증가했고, 전체 패션 매출에서 10% 수준이었던 매출 비중도 지난해 15%까지 확대됐다. 현재 G마켓에는 연매출 700억원 대에 이르는 난닝구닷컴 등 120여 개의 소호몰이 입점해 있다. 남성헌 G마켓 패션실장은 “G마켓은 안정적인 고객확보 채널로서 중소 판매자들이 대형 업체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G마켓 모델들이 소호몰 임블리와 함께 실시하는 ‘임블리X치인트’ 프로젝트의 치즈인더트랩 스타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G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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