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신작 ‘MLB 퍼펙트이닝16’ 전세계 동시 출시

게임빌이 신작 ‘MLB퍼펙트이닝16(MLB Perfect Inning 16)’을 글로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MLB퍼펙트이닝16은 ‘MLB퍼펙트이닝’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출시 전부터 전 세계 모바일 야구 게임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작품은 MLB 워싱턴 내셔널스의 천재 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대표 선수로 내세웠으며 풀(Full) 3D(3차원) 실사 방식으로 현실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총 30개의 메이저리그 구단과 실제 선수들의 고유 모습과 동작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새로 도입된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최고 선수 등급인 ‘블랙 에디션’이 등장하고, 각 선수에 숨겨진 능력이 부여되는 ‘히든 스탯’기능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없던 코치·감독 캐릭터가 추가됐다. 경기 중 부여되는 ‘커리어 이벤트’와 신규 난이도가 추가된 ‘시즌 모드’, 하나의 리그로 통합된 ‘대전 모드’ 등도 흥미로운 볼거리다.

게임빌 관계자는 “MLB퍼펙트이닝 시리즈가 대만, 도미니카공화국 등 해외에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최신작 역시 MLB라이선스와 인지도를 바탕으로 큰 호응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