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연애’의 박규리가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의 마음가짐을 밝혔다.
영화 ‘두 개의 연애’(감독 조성규ㆍ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가 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감독 조성규, 배우 김재욱 채정안 박규리가 참석했다.
이날 박규리는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했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지금 내 위치가 어떤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 하기에 굉장히 쑥스러운 입장”이라며 솔직하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박규리는 “카라로 걸그룹 생활을 10년 정도 했다. 그러면서 대중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적어도 10년 동안은 배우 생활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규리가 출연한 영화 ‘두 개의 연애’는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
[사진=박규리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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