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주말을 맞아 투표를 하기 위해 사전투표 장소 찾기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과 이날 이틀간 실시되는 이번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전국 3,511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별도의 부재자 사전신고 없이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거주지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 장소 찾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사전투표 → 사전투표소 찾기’ 메뉴를 이용해 원하는 읍·면·동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 참여 확대를 위해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이틀째인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7.22%로 집계됐다.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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