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경찰청장이 “4·13 총선 당일 투표 및 개표 관리에 전체 경찰력의 약 60%인 8만4,995명을 투입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날 강 청장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투표 당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는 전국 모든 투표소 부근에 112 순찰차 등을 배치해 우발상황에 대비할 것”이라며 “오후6시 이후 개표가 시작되면 경찰서장 등 최소 60명 이상을 개표소 부근에 배치해 안정적인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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