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001500)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하나투어(039130)의 서울 시내면세점이 초기에 15일 정도 영업개시가 지연됐으며 명품 브랜드의 입점이 더딘 탓에 1·4분기에는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유성만 HMC투자증권(001500) 연구원은 “앞으로 일본 규슈 지역의 지진 여파와 유럽 지역 여행객의 증감 여부가 실적 및 주가 흐름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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