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7’ 핑크골드로 여심 공략 나선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핑크골드 모델을 출시했다.

갤럭시S7 시리즈의 핑크골드 모델은 모두 32GB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갤럭시S7 83만6,000원, 갤럭시S7 엣지 92만4,000원으로 다른 색상의 모델과 같다.

삼성전자가 신제품을 출시한 것은 여성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이번 모델이 출시되면서 갤럭시S7 색상은 화이트펄·블랙오닉스·실버티타늄·골드플래티넘·핑크골드 등 5가지로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핑크골드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마케팅 행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1일까지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미용(뷰티)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인 미미박스(MEMEBOX)와 함께 메이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 초청된 고객 모두에게 미미박스의 제품이 선물로 제공된다. 선물이 담긴 일부 박스에는 갤럭시S7 핑크골드와 ‘갤럭시기어S2 클래식’ 로즈골드가 담겨있다.

삼성전자는 또한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S7 팝업 갤러리에서는 ‘하트(♥)7 Day & Night with S7’ 사진전을 진행한다. 삼성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는 기념 공연 및 사은품 지급 행사가 열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7 핑크골드 모델은 우아한 색상으로 여심을 자극할 것”이라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갤럭시S7 핑크골드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amsung.com/sec/galaxys7)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