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돌파한 SK하이닉스 주니어 과학교실

750여명 반도체 연구원 교사로 참여

초등학생 3,500여명 참가

SK하이닉스가 최근 이천시 한 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선생님으로 참여한 하이닉스 직원이 학생들에게 실험 기구를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제49회 과학의 달을 맞아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는 ‘주니어 공학교실’이 100회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주니어 공학교실은 지역사회 초등학생들이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도록 지원하는 과학교육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는 매월 2회 반도체 연구원 7~8명이 이천지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제공하는 과학 키트를 활용, 실습형 공작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7년째를 맞는 주니어 공학교실은 지금까지 약 750여 명의 반도체 연구원이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이천지역 초등학생은 3,500여명이다./강도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