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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코스피 2,000선 안착… 외인·비차익거래 주도

코스피, 14일이후 2,000선 자리 굳히는 모습

외국인 14일부터 5거래일간 1조이상 사들여

비차익거래로 1조5,000억 외인 자금 들어와

전문가들 “코스피 추가상승, 낙관은 어려워”

[앵커]

코스피가 2,000선에 안착하는 모습입니다. 그 일등공신은 외국인 투자자와 비차익거래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보경기잡니다.

[기자]

올들어 코스피는 단 하루 2,000선을 돌파했을 뿐 계속해서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4일, 2,015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2,000선에 자리를 굳히는 모습입니다.

코스피 2,000 회복을 이끈 일등공신은 외국인 투자자와 비차익거래. 외국인은 총선이 끝난 14일부터 5거래일 동안 1조원어치 이상의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또 같은 기간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를 통해 1조5,000억 원의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습니다.

[인터뷰] 곽현수 /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 연구원

“유가 반등도 최근에 44불, 43불까지 올라왔는데… 외국인들 계속 사고 있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고요.”



그러나 앞으로 비차익거래를 통한 코스피의 추가 상승이 이어질지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최근 유입되는 유럽계 자금은 원화강세가 지속되면 언제든 빠져나갈 수 있고, 올들어 유입된 프로그램 비차익거래 매수자금이 작년한해동안 이뤄진 매수금액 수준에 거의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이경민 / 대신증권 글로벌마켓전략 연구원

“추가적인 상승폭은 제한적이라고 보고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2,020선에 가까워오고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여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오늘 코스피는 0.33% 내린2,015에 마감했고 코스닥은 0.2% 올라 703에 마쳤습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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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경 기자 SEN TV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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