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제트는 제트 기류처럼 빠른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경기도 판교의 SK(주)C&C 클라우드센터에 IBM·알리바바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40곳을 연계해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클라우드 제트에 가입한 기업들은 판교 클라우드 센터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중국 등 13개국 50여 개의 클라우드 센터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현석 SK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제트는 기업들이 정보통신(IT)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멀티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라며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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