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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서울 시내 곳곳이 놀이터로

5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연휴에 서울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연휴 첫날이자 어린이날인 5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피에로로 분장해 아이들을 만나고 보신각터에서는 어린이들이 희망 타종에 나선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동화축제가, 왕십리광장에서는 5일 ‘와글와글’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이처럼 5일부터 8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날인 5일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 복합체험문화시설인 서울상상나라를 찾으면 피에로로 분장한 박 시장을 만날 수 있다. 박 시장은 아이들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고 풍선도 나눠준다. 이날 보신각터에서는 ‘제5회 어린이날 희망타종행사’가 열린다. 48명의 어린이들이 미래희망 소원지를 작성하고 보신각종을 타종한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까지 보신각 2층에 오면 어린이가 아니어도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는 미리 참여 신청을 한 40명의 어린이 외에 현장에서 8명의 어린이를 즉석 추첨해 타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명 나는 사물놀이 공연과 해설자의 안내를 들으며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축제도 곳곳에서 열린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광진구청이 주최하는 제5회 서울동화축제가 열린다. 대공원 앞길 바닥에 그림 그리기와 동화친구 퍼레이드,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왕십리광장에서 5일 열리는 와글와글 축제는 공연과 체험, 이벤트, 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지하철역과 공원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변한다.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풍선으로 꽃이나 동물을 만들어주는 풍선아트와 손톱을 장식해주는 네일아트, 캐리커쳐 그리기, K팝 공연 등이 열리고 8호선 잠실역에서는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반짝이는 가루를 이용한 레인보우 타투를 체험할 수 있다.

시내 공원 곳곳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보라매공원에서는 개원 30주년을 맞아 공군의장대 사열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파일럿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18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이 열리고 월드컵공원에서는 나무 목걸이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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