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롤링스톤스 "트럼프 선거운동에 우리 노래 쓰지 마"

미국의 록 밴드인 롤링스톤스가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에게 선거 운동에 자신들의 노래를 사용하는 것을 “즉각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미국 록밴드 롤링스톤스./자료=AP연합뉴스




5일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롤링스톤스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측에 우리 노래를 쓰도록 허락한 적이 없다”며 “사용 중인 경우 즉각 멈추어라”고 밝혔다. 트럼프 측은 유세 때 청중의 흥을 돋우려 롤링스톤스의 1969년 히트곡 ‘유 캔트 얼웨이즈 겟 왓 유 원트’(You Can‘t Always Get What You Want)와 ’스타트 미 업‘(Start Me Up)을 사용해왔다.

트럼프에게 자신의 음악을 사용하지 말라고 한 뮤지션은 롤링스톤스가 처음이 아니다. 래퍼인 에버라스트는 이전에 속한 밴드인 ’하우스 오브 페인‘에서 불렀던 노래 ’점프 어라운드‘(Jump Around)의 사용 중지를 요구했고, 가수 닐 영과 그룹 R.E.M, 영국 가수 아델 등도 반대 의견을 밝혔다. 트럼프는 최근 인디애나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한 후 경쟁자였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가 사퇴함에 따라 유일한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가 됐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트럼프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