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수원 호매실지구내 분양주택 700가구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으로 특별공급은 455가구, 일반공급은 245가구다. 분양가격은 2억3,970만원이다. 주변단지 시세보다 약 2500만원 저렴한 수준이라고 LH는 전했다. 대금납부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40%, 입주시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잔금에는 주택도시기금 융자금이 포함돼 있다.
단지가 들어설 곳은 호매실지구 A-7블록이다. 이곳은 지구를 관통하는 과천~봉담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한다.
LH 관계자는 “전세난으로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 교통, 편의시설, 자연의 3박자를 고루 갖춘 명품 힐링도시인 호매실지구를 찾고 있는 수요자가 늘고 있으며, A-7블록은 실수요자 및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은 소형주택으로 공급돼 청약열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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