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키드 마수리’ 출신 정인선이 ‘마녀보감’에서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첫회에서 정인선이 강력한 신기를 지닌 무녀 해란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수청 무녀인 해란(정인선 분)이 홍주(염정아 분)의 계략으로 인해 명종(이다윗 분)과 합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란은 명종의 아이를 가지게 됐지만, 홍주의 흑주술로 아이를 빼앗긴 데 이어 가족마저도 모두 죽임을 당하는 비극을 맞게 됐다.
특히 정인선(해란 역)은 붉게 충혈된 눈과 섬뜩한 눈빛으로 피눈물을 토해내며,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저주를 퍼붓는 해란을 소름끼치게 연기해내며 시청자들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이날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정인선, 매직키드 마수리 정인선 맞아요”“, ”정인선, 연기 최고!“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정인선을 향해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마녀보감’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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