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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원코리아의 자이로핏, 중국 최대 완구 생산 기업과 MOU 체결





㈜골드원코리아가 곧 전 세계 출시를 앞둔 IOT 헬스 제품 자이로핏의 생산과 관련해 중국 GFT그룹의 GLED와 MOU 계약을 체결하였다.

GFT그룹은 중국과 베트남에 5개의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직원 수 16,000명에 달하는 국제적인 완구 생산 기업이다. 50개의 생산설비 라인업과 타카라토미, 도쿄유니크, IMC, 이노베이션퍼스트 등의 제품을 GFT그룹에서 생산한다.

㈜골드원코리아의 강동구 대표는 “GFT그룹은 세계적인 완구회사들의 제품만을 생산하는 회사다. GLED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MOU 체결은 자이로핏이 GLED의 높은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질 좋은 제품을 세계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 고무적인 결과이다. 자이로핏의 성공적 출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자이로핏은 줄넘기와 같은 두 개의 손잡이로 구성되어 줄넘기, 훌라우프, 런닝 3종류의 운동을 사용자가 간단한 모드변경을 통해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고 여기에 IOT기술이 적용됐다. 운동정보가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사용자에게 보여진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웨어러블 제품들이 러닝 운동을 감지하여 속도나 거리 생체리듬을 체크해주는 기능에 반해 자이로핏을 손에 쥠으로써 사용자가 3종류의 운동을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 전용앱을 통해 사용자들 간의 경쟁, 사용자가 원하는 운동횟수의 세팅, 이지 노멀 하드의 운동 난이도 선택 등 자이로핏을 통해 운동의 효과뿐 아니라 재미를 느끼게 할 수 있는 기능들이 앱에 탑재됐다.

제품의 운동기능들은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3가지의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운동과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들과 더불어 몸이 불편하거나 재활이 필요한 환자, 나이 많은 노인들도 이미지 트레이닝이 가능하도록 정밀 센서화 돼 있다.

한편, 자이로핏 관계자는 “버전1을 시작으로 버전2, 버전3 추가적인 기능을 계속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미, 캐나다, 스위스 등 세계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자이로핏의 제품 생산과 동시에 판매 라이센스 계약을 맺을 것”이라 전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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