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재인, 평당원 자격으로 5·18 공식 행사 참석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2박 3일 일정으로 전남·광주 일정을 소화한다.

문 전 대표는 16일 소록도 병원 개원 100주년을 기념해 소록도를 찾았다. 17일에는 소록도 성당 미사에도 직접 참석한다. 이후 문 전 대표는 4·13 총선 부산·경남·광주 지역 낙선자들과 광주의 한 식당에서 만찬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표는 이어 5·18 추모행사 전야제와 18일 기념행사에도 참석한다는 계획이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문 전 대표는 현재 ‘로우키(low-key)’로 모든 일정을 다니고 있다”며 “비공식 일정도 계획하고 있지만 외부에 공개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문 전 대표가 전야제 참석 이후 광주 민심 탐방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도 관측하고 있다.

문 전 대표의 호남행은 지난달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 이후 한 달여만이다. 문 전 대표가 외부 공식 활동을 자제해 온 만큼 5·18 기념행사도 불참할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됐으나 대권주자 지지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차가운 호남 민심 회복을 위해 정면 돌파를 선택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