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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희망의 집짓기’ 프로젝트 스타트





전남개발공사(사장 양지문)는 보성군(군수 이용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불우 환경 가정에 새집을 마련해주는 ‘희망의 집짓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5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전남 보성의 소연(가명·초등5년)이 다섯 가족의 희망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전남개발공사에서 주택신축비용 후원과 재능기부 일손 돕기를 지원하고 보성군이 택지기반공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개인 후원금 모금을 맡아 시작하게 됐다.

소연이네가 사는 노후주택은 한 겨울에는 주전자에 물을 데워 쓸 정도로,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생활기반 시설조차 마련되지 않아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전남개발공사의 임직원들이 모아온 사회공헌기금인 끝전모금(1,000만원)액과 방송(SBS나도펀딩, EBS나눔0700)및 온라인(네이버 해피빈)매체를 통해 개인 후원금 5,500만원을 마련, 소연이네 ‘희망의 집짓기’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다음달 초 완공을 목표로 현재 외벽과 지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집 짓기가 마무리되면 소연이네 가족이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가구와 전자제품 등 생활용품들을 마련하고 ‘희망의 집 입주식’도 가질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참여해 지은 ‘첫 희망의 집’이라는데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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