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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브마린, 18억원 규모 대만 케이블 공사 계약 해지

KT서브마린(060370)은 니폰 샐비지(Nipon Salvage)와 체결한 18억원 규모의 대만 전력케이블 매설 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18억4,800만원에 달하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41% 수준이다. 회사 측은 “원도급사 사정으로 계약해지됐다”고 설명했다.

또 KT서브마린은 이날 LS전선과 29억3,900만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건설공사 정기용선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4.4%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월16일까지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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