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백세인생은 버블시스터즈 전 멤버 영지였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0대 가왕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4명의 준결승 진출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에 진출한 ‘백세인생’과 ‘램프의 요정’은 각각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와 마그마의 ‘해야’를 선곡해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는 가창력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램프의 요정’의 승리로 복면을 벗은 ‘백세인생’의 정체는 가수 영지였다. 영지는 버블시스터즈의 전 멤버로 현재 실용음악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영지는 “영지를 치면 영지버섯이 나왔다. 영지버섯을 이기기 위해 열심히 살았는데 카라 영지가 나왔다”며 “오늘은 ‘복면가왕 영지’라는 수식을 얻고 싶다. 노래하는 인생에 있어서 큰 시작이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해 앞으로 가수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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