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1423-3 외 7필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상록’의 분양을 앞두고 지역조감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조감 VR은 드론을 이용해 지역 일대를 항공 촬영한 후 3차원 입체사진으로 구성하는 기술이다. 이용자들은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시야를 이동하며 상공에 떠 있는 듯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상록 부지 인근 150m 높이에서 촬영한 파노라마형식의 VR을 통해 이 단지에서 바라볼 수 있는 갈대습지공원과 사동공원 등의 조망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단지 내 최고층인 47층 높이에서 바라보는 전망과 비슷하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홍보관을 방문하면 VR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방문객에게는 견본주택 개관 때 바로 입장 가능한 D-PASS 카드와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 단지의 정보를 지인 5명에게 전달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주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하는 중이다.
한편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47층 4개 동 전용 59~84㎡, 총 597가구(오피스텔 38실 포함)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내달 3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4-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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