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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길 함께 걸어요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들이 지난 주말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을 집까지 안전하게 바래다주고 있다. 최근 여성을 상대로 한 ‘묻지마 범죄’가 속출하는 가운데 평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지하철이나 버스 하차 30분 전에 120 다산콜센터나 자치구 상황실로 전화해 신청하면 안심귀가 스카우트 2명이 집 앞까지 동행해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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