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001500)은 글로벌 3위 자산운용사인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주식혼합-재간접)’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SSGA가 국내 리테일 공모시장에 내놓는 최초의 글로벌자산배분형 상품이다. SSGA는 2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금융기관 스테이트스트리트의 자산운용 부문으로 주로 기관투자가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용자산만 2조3,000억달러(약 2,700조원)에 달하며 세계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를 발명한 회사로 최고의 ETF 운용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 펀드는 ETF를 통해 주식, 채권, 인프라 등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중위험·중수익 투자자들의 성향에 맞게 낮은 변동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정상근 HMC투자증권 금융전략본부장은 “저금리·저성장 시대의 유일한 투자 대안은 글로벌 자산배분”이라며 “SSGA는 ETF를 통한 글로벌 자산배분에 특화돼 있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펀드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SSGA의 자문을 받아 운용할 예정이며, 가입은 HMC투자증권 영업점이나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HMC투자증권 스마트금융센터(1588-6655)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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