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주류업체 무학과 울산관광자원 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무학은 6월부터 생산하는 소주 ‘좋은데이’ 1,000만 병에 ‘울산 12경’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울산 관광 전반에 걸쳐 협력한다. 또 울주군에 있는 무학 울산공장을 테마형 관광자원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2017년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시는 앞으로 홍보 방법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의 관광 자원이 디자인된 ‘좋은데이’는 동남권 주요 도시로 판매될 예정이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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