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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韓佛 교역 증대 위해 中企 교류 확대해야"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찾아

비즈포럼선 창업교류도 강조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환영 나온 관계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프랑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한·프랑스 교역액을 증가시키기 위한 해법으로 양국의 중소기업 교류 확대를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프랑스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현장을 직접 찾았다. 이 행사에는 정보기술(IT)·보안, 소비재·유통, 에너지·환경, 문화·콘텐츠 분야 등 우리나라 중소기업 69개사를 포함해 총 101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프랑스 세포라·프랭탕 등 대형 유통사와 악시옹, 오랑주 등 통신사를 비롯한 190여개사와 만나 현장에서 수출상담을 벌였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비즈니스 상담회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양국의 교역액 증가를 위해 중소기업 위주로 수출품목을 다변화하고 수출 확대를 촉진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이 한·프랑스 간 교역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의 현지 수출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한국과 프랑스 교역액은 지난 2013년 95억달러에서 이듬해 94억6,000만달러, 지난해에는 87억4,000만달러 등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박 대통령은 1대1 상담회에 앞서 파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프랑스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해 양국 경협의 새로운 방향으로 △교역·투자 확대 △에너지 신산업,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협력 △창업교류를 통한 창업협력 등을 제시했다. 포럼에는 한국 측 100여명, 프랑스 측 120여명의 경제인이 참석했다.

/파리=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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