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가 오는 7월6일까지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IT디자인융합학부와 사회복지학부 등 2개 학부(6개 전공), 17개 학과다.
특히 올해에는 정보통신기술(ICT)에 최적화된 창의적 미래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콘텐츠디자인전공·미디어모바일전공으로 구성된 IT디자인융합학부가 신설됐다. 사회복지학부도 사회복지전공·노인복지전공·아동보육전공으로 세분화됐다.
경희사이버대는 ‘미래인재개발 시스템’을 올해부터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취업·창업·창직 등 종합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국내 최초로 개방형 상호작용형 학습 촉진 시스템도 구축한다. 페이스북 라이브, 구글, 유튜브, 페리스코프 등 외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강의를 진행해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해졌다.
우수한 교원진도 강점이다. 연구실적이 다른 사이버대 대비 최고 수준이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1급지 저널에 게재된 전임교원의 연구실적이 2015년에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의 57.17%가 교내 장학혜택을 누릴 정도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제도도 자랑이다. 직장인·전업주부·교직원·농어민·군위탁자·외국어우수·재교육장려·장애인 등을 위해 촘촘한 장학제도가 구축됐다. 실제로 교내 장학은 2012년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에는 군·경·소방가족 장학을 신설했다. 배우자는 물론이고 배우자의 직계가족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입학 문의는 홈페이지(www.khcu.ac.kr/ipsi)에 접속하거나 전화(02-959-0000)로 하면 된다.
김혜영(사진) 경희사이버대 입학관리처장은 “국내 유수 대기업·공기업 등과의 산관학 협력도 탄탄해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서울도시철도공사 등 총 653개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아울러 매년 졸업생의 20%가 대학원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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